9월~11월 춘천의 역사·문화 명소 자전거로 인증하며 투어

손흥민 벽화.
손흥민 벽화.

[검경일보 박해춘 기자]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춘천이 보유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접목함으로써 자전거를 통해 전국의 시민들에게 춘천의 풍광과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달 보름 간 ‘두바퀴로 타 봄내’ 인증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두바퀴로 타 봄내’ 인증 투어 대회는 춘천의 역사·문화 명소 37개 지점을 방문해 사진 인증하는 투어 대회로, 참가자는 대회기간(9.1.~11.12.) 중 원하는 시간에 인증지점을 방문해 본인의 자전거와 인증지점의 조형물을 사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참가자 키트(안내지도, 손수건, 광목플래그), 참가기념품(배지 3종 세트 , 메달리스트카드)을 제공하며, 5개 지점 이상을 인증하면 인증 기념품(티셔츠)도 제공한다.

‘두바퀴로 타 봄내’ 인증 지점은 신규 추가된 지점을 포함해 총 37개 지점이며, 안내지도와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인증 지점은 대표적인 춘천의 명소인 소양강 처녀상 등 춘천의 역사·문화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들이다. 37개 지점 중 5개 지점 이상을 인증하면 인증기념품도 제공한다. 춘천 지리가 생소한 참가자를 위해 37개 지점을 6개의 코스로 구분했으며, 6개 코스 또한 안내지도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신청 링크 또는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 두바퀴로 타 봄내’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회 및 인증지점 소개, 진행상황, 연계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검색하면 된다.

이 대회는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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