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 개 전통시장·상점가도 ‘황금녘 동행축제’ 동참

일신종합시장. 기사와 무관함. /사진=세스코
일신종합시장. 기사와 무관함. /사진=세스코

[검경일보 이경일 기자] 전국 180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이달 21~27일까지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족·친지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날마다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 동안 모두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에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누적 1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 원 이상 구매) 및 경품 추첨(3만 5000원 이상 구매)을 실시한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인이 한 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상향했다.

동행축제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열리는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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