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해원 기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개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11월 9일 10회차를 맞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총 10회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회차 강연은 9일 오후 7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도서 ‘코드브레이커’에 대해 전문가 배상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노벨상 수상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유전자 혁명, 인류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 청중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한다.

강연의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의 내용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APCTP는 이번 강연에서는 배상수 교수가 유전자 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서 어떻게 활용됐는지 등 유전자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줄 것이라며, APCTP에서는 시민들의 과학 지식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총 10회의 저자강연을 진행하고, 내년에도 2023 APCTP 올해의 과학도서에 관한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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