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50여분을 모시고 공연과 나눔행사 열어

[사진=오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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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충청향우본회(회장 김충기)는 지난 10일 복지재단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나눔 봉사 공연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향우본회 임원 , 홍기원 국회의원, 이종한시의원, 복지재단 사무처직원, 복지관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르신 450여분을 모시고 다채로운 공연 과 평택의 대표 농작물인 슈퍼오닝 쌀, 건강식품등  경품 추첨과  500인분의 떡과 과일, 음료수를 준비해 나눔봉사 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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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온새미 색소폰연주단, 마트킹의 후원이 있었으며 최경숙회원이 진행을 맡고,  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 향우본회 강기봉고문이 직접 구성진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으며 또한 평택의 트로트 가수 오연화와 색소폰 연주를 함께 해준 전 국제대 교수 장명복, 온새미 색소폰연주단이 함께 해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를 만들어 주었다 

공연 한시간 내내 어르신들은 색소폰 연주와 노래가락에 맞춰 회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덩실덩실 춤을 추웠다. 점점 각박해지는 요즘 우리 부모님 세대에 노인 복지관은 따스한 어머니 품과도 같은 의미가 아닐 수 없다. 복지관에서는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진=오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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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충청향우본회 김충기 회장은 "충청인들이 타향에 와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모두 잘 이겨내고 잘 살아온 결과로 지금의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더욱 충청인의 긍지를 잃지 말자" 고 말했다.

또한 행사 준비에 수고하여준 회원들과 복지재단 관계자, 그리고 북부노인복지관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였다.

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이번 기회로 은퇴 후 노래 재능 기부 요청까지 받았다며 "오늘의 이런 행사가 1회성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 충청향우본회 김충기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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