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의 행복한 책놀이 재능기부 수업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

책놀이 지도사 3급 합격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책놀이 지도사 3급 합격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인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은 양육자가 그림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가 놀이 활동 지도 능력을 함양해, 자원활동가와 강사로 활동하도록 공익적 가치와 상생을 중점으로 운영했다.

은뜨락도서관은 이번 사업에서 총 16명의 책놀이 지도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는 아름다운 자원활동가가 돼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6회에 걸쳐 ‘우리아이의 행복한 책놀이’ 재능기부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은뜨락도서관은 수강생들의 호응 및 참여도가 특히 높은 점을 반영하고, 전문인력과 자원활동가 양성에 힘쓰고자 2023년에는 책놀이 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공공도서관 평생교육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자원활동가와 독서교육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은뜨락도서관을 통한 교육이 삶 속 새로운 기회와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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