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정책과 정보, 콘텐츠 제공

[검경일보 서근옥 대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30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가상공간(메타버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꿈드림센터는 네이버 젭(ZEP) 공간(플랫폼)에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우수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17개 시·도별 서비스 공간(맵)을 조성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 기초소양교육 등 유용한 콘텐츠와 전국 단위 교육, 행사,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7개 시·도별 서비스 맵에서는 상담, 교육, 자기계발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동아리실, 행사장 등의 공간을 구성해 꿈드림센터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도별 프로그램, 교육, 행사,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메타버스 꿈드림센터 개소를 기념해 센터를 둘러보고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꿈드림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꿈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꿈드림 누리집의 배너 및 해당 링크를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메타버스 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메타버스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준비 등의 학업 지원과 직업훈련, 일경험(인턴십) 등의 취업 지원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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