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이 지난 1일에 열린 KOSESS 2023 정기학술대회 KJT ESS CAMP에서 ‘Basivertebral neuropathy에 따른 척추 통증의 내시경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KJT ESS CAMP는 한국 주도로 한국, 대만, 일본이 번갈아 매년 시행하는 국제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으로, 이번에는 일본 토쿠시마에서 열렸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의 첫 세션은 만성 척추통증의 내시경 치료에 대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김현성 병원장은 세션 마지막 발표자로 ‘Pathophysiology and endoscopic treatment of sinuvertebral and basivertebral neuropathic spinal pain’, 즉 신경병증적 척추통증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주도한 김현성 병원장은 “척추 분야, 그 중에서도 내시경 척추 치료법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발표가 이전 저술한 교과서와 함께 척추내시경수술에 대해 의료진과 학생들이 손쉽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 관련 총 700회 이상 강의 및 학술 발표를 해왔으며, 25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척추내시경 수술 및 시술 관련 교과서를 10편 이상 집필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