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소년들, 정장선 시장과 만나 ,청소년증 개편 등 총 10개 정책 제안

[사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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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서현진)와 공동 주관해 지난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1월 청소년 분임 토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안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날 평택 청소년들은 주제별로 ▲청소년증 개편 및 홍보 확대 ▲청소년 진로체험 관심도 확대 ▲청소년 여가활동 시설 확충 ▲다국어 버스 노선도 서비스 반영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예방 등 총 10개 제안했으며, 제안별로 실현 가능한 방안 등에 대해 평택시장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토론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서현진(현화중학교 3학년)은 “지역 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꼭 빛을 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사항은 시청 관련 부서에 공유 후 추진 가능한 제안들은 세부적인 실행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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