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위탁 연구 및 개발, 제조 (CDMO) 분야 선도 기업인 큐리아(Curia)가 재무부문 최고책임자(CFO)로 Gerald Auer(사진)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Gerald 신임 CFO는 2024년 1월 1일부로 Curia에 합류하게 된다.

Curia의 CEO인 Philip Macnabb은 “곧 새해를 맞게 되면서 Gerald를 Curia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상적인 그간의 성과에서 보듯 Gerald는 재무부서를 이끌며 폭넓은 경험을 구축했다. 이제 2024년을 힘찬 한 해로 만드는 데 그의 이런 경험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Gerald Auer는 최근까지 농업비즈니스 기업인 알 다흐라(Al Dahra)에서 CFO로 재직한 재무통이다. 그 전엔 헬스케어 및 농업부문 주력기업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Bayer)의 EMEA 작물과학 사업부에서 CFO를 역임했으며 Bayer 스위스 법인에서도 CFO로 근무한 바 있다. Bayer에서 20년 이상 재직했으며 재무 부서에서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맡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해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글로벌 사업부 재무팀을 이끌어 왔다. Gerald Auer는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스위스 바젤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Gerald Auer는 2024년엔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인 Raleigh(롤리)로 거처를 옮길 계획이다.

Gerald Auer는 “환자분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든다는 영감 어린 기업철학을 지닌 Curia는 CDMO 분야에서 역동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Curia의 뛰어난 팀과 힘을 합쳐 고객사 및 그 환자분들을 위해 미션을 추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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