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된 글로벌 전자 중개업체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나스닥: IBKR)가 2024년 1월 1일부로 리치 레페토(Rich Repetto)를 사외이사로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토마스 피터피(Thomas Peterffy)는 “전자 브로커 및 거래소의 연구를 개척한 리치의 뛰어난 경력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그를 임명했다”며 “레페토의 전자 투자 및 거래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이해는 이사회에 중요한 관점을 제공하며 그의 통찰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페토는 전자 거래 및 금융 기술 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유명한 연구 분석가로, 2023년 6월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전무이사 겸 수석 연구 분석가 자리에서 은퇴했다. 그는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2010년 파이낸셜타임즈/스타마인(Financial Times/StarMine)의 ‘올해의 분석가상’, 2012년 파이낸셜타임즈의 ‘올해의 글로벌 분석가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레페토는 약 20년 동안 샌들러 오닐(Sandler O’Neill)의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그전에는 퍼트넘 로벨 NBF(Putnam Lovell NBF)에서 전무이사 겸 분석가로서 전자 금융 및 중개 업계의 주식 조사를 감독한 바 있다. 또한 리먼 브러더스(Lehman Brothers)에서 근무했을 때 당사의 인터넷 금융 서비스 부문 서비스도 설립했다. 그전에는 모빌(Mobil)에서 10년 동안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레페토는 미 육군사관학교(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at West Point)에서 일반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육군에서 5년 동안 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했다. 그 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학 MBA를 취득했다.
레페토는 또한 자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테러, 군사적 갈등, 대규모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을 돕는 화요일의 아이들(Tuesday’s Children)로부터 2023년 군사 및 금융 산업 수상자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