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사이언스 업계를 위한 글로벌 규제 컨설팅 회사인 엘리퀀트 라이프 사이언스(ELIQUENT Life Sciences)가 스티브 퍼텔(Steve Purtell)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엘리퀀트 경영진을 이처럼 전략적으로 보강한 것은 재무적 우수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엘리퀀트 라이프 사이언스 최고경영자 팀 디틀린(Tim Dietlin)은 “스티브의 임명은 엘리퀀트에 있어 중대한 순간에 이루어졌다. 밸리던트 그룹(Validant Group) 5개사를 통합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스티브의 리더십과 재무 전문성은 우리의 지속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티브는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엘리퀀트의 모든 재무 활동을 지휘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최고경영자 및 경영진과 협력하여 회사의 재무적 방향이 회사의 전략적 비전 및 장기 성장 목표에 부합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이 포함된다. 또한 스티브는 투자자 및 금융 커뮤니티와 핵심 연락 업무를 담당하는 동시에 엘리퀀트의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강력한 리스크 및 규정 준수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30년 가까운 경력의 노련한 재무 담당 임원인 스티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상장 기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스티브는 임시 CFO를 비롯한 여러 재무 관련 직책을 역임했던 식스 플래그(Six Flags)에서 10여 년 근무한 후 엘리퀀트 라이프 사이언스에 합류했다. 스티브는 최고경영자의 핵심 자문역으로서 외부 재무 관계,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15억달러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위한 인수 합병 등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았다.
또한 지멘스 헬스케어(Siemens Healthcare)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글로벌 커머셜 엑설런스 담당 부사장, 재무 부사장, 250억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사업부 재무 담당자를 역임했다. 지멘스 헬스케어에 입사하기 전에는 데이드 베링(Dade Behring), IMC 글로벌(IMC Global), GATX에서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기업에서 경력을 쌓기 전에는 미 육군에서 전투공병장교로 복무했으며 걸프전에서 동성훈장을 받았다.
스티브는 웨스트포인트의 미국육군사관학교에서 토목공학 학사 학위,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