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동현 기자] 강원도 춘천에 본산을 둔 현지사가 1월 18일 춘천고등법원에서 2심재판이 재개된 가운데, 검사측에서 증인 신청을 2명을 해서 피고측 변호사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검사측에서는 증인신청을 1명으로 하겠다고 했고, 피고측 변호사들은 2월 20일까지 증인신청을 마무리해서 피고측이 대응할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최종적으로 3월 13일 오후4시부터 2시간의 시간을 갖고, 검사측과 피고측 변호사의 입장을 충분히 듣겠다고 밝혔다.

현지사와 현지사 피해신도간의 법적 다툼은 4년의 시간이 흘렀고, 1심에서 검사측은 5년~7년을 구형했는데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검사측에서 항고해서 작년에 선고기일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4번이나 선고기일이 미뤄지다가 결국 올해 2024년 1월 18일 재판이 재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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