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가 ‘WWD KOREA’ 1, 2월호 합본호 커버를 장식했다.

뷰티 브랜드 밀리밀리(MILLIMILLI)의 모델로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촬영은 평소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한승우가 밀리밀리를 만나 한층 더 빛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슛이 들어가는 순간 깊은 눈빛은 물론이고, 손끝 하나에도 진한 감정을 담아내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의 호응을 끌어낸 한승우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의 모습을 여실히 뽐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밀리밀리 모델이 된 소감과 함께 평소 뷰티 루틴, 앞으로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승우는 피부 관리 방법과 관련해 “사실 특별히 무언가를 하진 않는다. 다만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팩을 해주려고 하고, 건조한 피부라 수분 보충에 특히 집중하는 편”이라며 “아무리 바빠도 자기 전에 꼭 립밤을 발라주는 것도 잊지 않고 하는 루틴 중 하나다.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 없이는 못 살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자신을 자극하는 것으로 ‘음악’을 꼽으며 “요즘엔 특히 어려워서 나를 화나게 하고 기쁘게도 했다가, 또 막 짜증도 나는 그런 존재다. 그럼에도 즐거운 고통으로 다가오는 걸 보면 가장 많은 자극을 받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올해 그의 목표는 오늘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한승우는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해외 팬을 만나고 싶다. 앨범도 내야 한다. 지금 그걸 목표로 작업 중”이라며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오늘 같은 삶을 사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음악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는 한승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WWD KOREA’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