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화성인 X파일’에 등장해 30대 피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백옥같이 희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보여 ‘신생아 피부녀’라는 애칭이 붙은 주부 이소민 씨가 안근배한복대여의 2012/2013 모델로 선발됐다.

한복대여 1등 브랜드인 안근배한복대여는 ‘신생아 피부녀’로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30대 주부 이소민 씨를 수많은 지원자들을 제치고 안근배한복대여 2012/2013 모델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안근배한복대여 관계자는 이 씨의 모델 선발 이유에 대해 "이소민 씨야말로 섹시한 전통이라는 2012/2013 시즌 컨셉에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소민 씨는 사실 이번 한복 모델로 선발되기 전에 방송 뷰티 모델, 쇼핑몰 모델 등으로 일한 적이 있는 모델 경력자다.

이날 촬영에서 주름살 한점 없는 20대 초반의 피부를 가진 신생아 피부녀와 파격적인 퓨전한복의 매칭은 ‘퓨전뷰티’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은은한 섹시미와 전통적인 아름다운 한복의 매칭은 ‘한복도 섹시하다’는 것을 충분히 각인시켜 주었다.

인터넷을 시끌시끌하게 만든 것은 바로 화보 촬영 후 이소민 씨의 망언 때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소민 씨는 “개인적으로 피부트러블이 있어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더 잘 받는 스타일이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는 동영상 미인”이라며 자신감을 표해 ‘화성인’임을 재차 증명하였다.

이 같은 이 씨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많은 인터넷 누리꾼들은 ‘어디에 피부 트러블이 있어?, ‘피부 트러블이 있는 피부가 저 정도야?’, ‘저 피부가 트러블이 있는 피부면 난 피부병 환자’ 라면서 자조섞인 반응을 나타내며 이 씨가 가진 하늘이 점지해준 피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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