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허남화 기자] 늦은 밤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 강도행각과 성폭행을 일삼은 40대가 범행 5년여 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26일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박 모(4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성남 일대 주택 5곳에 침입해 술에 취해 혼자 귀가한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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