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허남화 기자] 검찰 수사관이 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11일 버스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관 최 모(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역을 출발해 경기 동탄신도시로 가는 버스 안에서 A 모(23.여) 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최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다, A 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추행 장면을 보고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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