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경일 기자] 검찰을 사칭해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잡혀 쇠고랑을 찼다.서울 은평경찰서는 5일 가짜 대검찰청 사이트를 만들어 계좌정보를 입력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총 6억 원 상당을 챙긴 김 모(25) 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달 26일 중국 조직원이 서울 중앙지검 수사관을
[검경일보 정창안 기자] 경찰청이 지난달 발생한 ‘신안 염전사건’ 이후 전국의 염전·양식장·축산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에 대한 일제수색을 벌여 실종·가출인 102명 등 224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자 발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경찰·
[검경일보 박용욱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2013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그에 앞서 경기중앙회 법관평가위원회는 우수법관으로 수원지방법원의 정승원 부장판사(가사·소년전문법관, 사법연수원 20기), 김정욱 부장판사(〃 23기), 강은주 판사(〃 33기), 안산지원의 김세윤 부장판사(〃 25기), 성남지원의 사봉관 부장판사
▲ 사진은 영화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 완전한 사육’ 스틸컷. [검경일보 양수안 기자] 찜질방에서 여성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더듬은 40대 남성이 경찰신세를 지게 됐다.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A 모(49)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검경일보 김경일 기자] 30대 남성이 감금과 폭행 등 자신의 범행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10대 여고생을 병원까지 찾아가 살해 뒤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은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한 남성이 10대 환자를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9시 30분께 전북 전주에 있는 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박
[검경일보 양수안 기자]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된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 보관할 것을 의무화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카드사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
[검경일보 박준언 기자] 경찰이 개인정보 불법유통구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간 특별단속을 전개해 총 392명을 검거하고 이 중 21명을 구속했다.또 유출된 정보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수사과정에서 불법 유출·유통사실이 확인된 개인정보 5727만여건을 회수·삭제조치했다.단속결과를 범죄 혐의별로 살펴보면 개인
[검경일보 정창안 기자] 친형의 어린 딸을 상습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쇠고랑을 찼다.대구지검 형사3부는 다문화 가정을 꾸린 친형의 어린 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A(45)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에 있는 주거지에서 여조카(현재 11세)를 4차례 걸쳐 성폭행하고 1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
[검경일보 박준언 기자] 정부가 친일파 민영은의 땅을 국가 소유로 명의를 이전하는 소송 절차에 착수했다.법무부는 24일 친일행위자 민영은 소유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토지 12필지에 대해 민영은 후손을 상대로 소유권확인을 청구하는 소송을 청주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법무부는 민영은 후손 등의 부동산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함께 신청했다.민영
[검경일보 양수안 기자] 주취폭력으로 출소한지 반년도 안 돼 상습 무전취식을 일삼은 40대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제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영세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고 영업을 방해한 A 모(48)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월랑로 모 호프집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먹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등 지금까지
[검경일보 정창안 기자] 무분별하게 청소년 전과자가 양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 사건 각하제도’가 1년 더 연장돼 시행된다.이 제도는 저작권대행사 등의 무분별한 고소 남발로 청소년 전과자가 양산되는 현상을 막고자 2009년 도입했다. 저작권법 위반 전력이 없는 청소년이 우발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 1회에 한해
[검경일보 박준언 기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망언에 격분한 60대가 여의도 벚꽃나무를 베어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윤중로에 있는 벚나무를 무단 벌목한 고 모(62) 씨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윤중로에서 벚나무 6그
[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앞으로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3차례 적발되면 자격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택시과잉지역은 총량 고시 후 15일 안에 감차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정의 후속조치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제정안에 따르
[검경일보 양수안 기자] 소비자 물가가 인상됨에 따라 법원 송달료도 인상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8일 고시 제2014-11호(2014. 1. 28.) ‘국내 통상우편요금 및 우편 이용에 관한 수수료 개정 고시’로 우편요금이 인상(특별송달 수수료 300원)됨에 따라 일반송달료를 조정하기로 했다.이달부터 1회분 송달료가 통상우편물(2
[검경일보 박준언 기자] 훔칠 때 그 짜릿한(?) 손맛을 못 잊어 상습적인 절도를 일삼던 40대 여성이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혀 쇠고랑을 차게 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19일 백화점에서 132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를 훔친 박 모(47) 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지난달 30일 사이 40여
[검경일보 정창안 기자] 사기죄는 기망과 착오에 대한 재산상의 피해가 있어야 하는 인과관계가 기본 요건이다. 단순히 과대포장해서 말했다고 해서, 사기죄가 성립되지는 않는다.- 사기죄의 공소시효2007년 이전의 사건인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고, 이후 사건의 경우는 공소시효가 10년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2005년도에 사기를 당했면 그 공소시효는 7년이므로
[검경일보 박준언 기자] 만취여성 성폭행 위기서 구한 택시기사가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경기 광주경찰서는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정 모(22) 씨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35분께 만취한 A(33·여) 씨를 광주시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반
[검경일보 박용욱 기자]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쳐온 20대가 덜미가 잡혀 쇠고랑을 차게 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성 모(23) 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 씨의 범행을 도운 이 모(18) 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성 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4시20
[검경일보 김경일 기자] 객실 내에 고정된 조리시설과 세척시설을 모두 갖춘 장례식장에서는 1회용품 제공이 금지된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혼례·회갑연·상례에 참석한 손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경우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다만, 상례의
[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사방사업을 시행한 사방지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는 기간이 종전의 10년에서 앞으로는 5년으로 대폭 단축된다.그동안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사방사업을 시행하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10년 동안 산림의 형질변경 행위 등이 제한돼 토지소유자는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같은 국민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