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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4일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안들 인근 견산리 중앙배수로 확장 및 마산리 용수로 지중화사업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예로부터 평택 진위지역은 장호뜰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쌀 농사를 짓던 곡창지대로 지금도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계신다”며 “최근 견산리 일원 농경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침수농지가 9만 2,243m2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어 “상습 침수는 배수개선사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나 견
사회
김충기 기자
2023.03.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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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헌법상 유일무이한 최고 권력 소유자다. 국민외엔 어떤 세력도 권력소유가 불가하며 국민에게서 나오지 않은 모든 권력은 불법이자 해악이다. 스스로 권력자이면서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이 받게 될 최악의 형벌은 자신보다 형편없는 사람의 지배와 간섭을 받는 것이라고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역설했다. 보수의 심장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이 갈피를 못 잡고 총체적/고질적 난국에서 허덕이며 협심증 넘어 심근경색에 걸렸다. 자총조직의 모든 권력의 소유자 350만 명 회원들을 무시하고 총재를 비롯한 일부 수뇌부들의 제멋대로 휘두르고 있는 불법적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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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회장 박현숙)는 8일 민족통일 평택시협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남부하나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민족통일 박현숙 회장과 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 민족통일 회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북한 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좀더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하나된 마음으로 이루어졌다.민족통일협의회는 전국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북한이탈주민돕기, 태극기 나눔, 통일 전망대 견학, 무궁화 심기 등 많은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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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돌림'이란 사전적 의미로 간음한 여인에게 가해졌던 옛 형벌로 북을 머리에 이고 맷돌을 등에 지게 하고선 화살을 귀에 꿰어 온 마을을 돌게 만들게 했던 가혹한 징벌 중 하나다.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전직 검사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된지 하루만에 이례적으로 낙마한 가운데, 예비 경찰관을 교육하는 중앙경찰학교(중경)에서도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학폭 가해자인 더글로리 박연진이 정식 경찰관 정복을 입고 학폭 피해자 문동은의 학폭사건을 처리한다는 드라마같은 끔찍한 시나리오가 현실로 펼쳐질뻔 했다는 얘
사회
한은남 선임기자
2023.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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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3일 지진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573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적 재난 구호 차원에서 지진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HU공사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재해로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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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정기회의에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먼저 협치 의제 추진성과 보고 후 2023년 협치 의제 선정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치 의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으며, 시민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평택 SK지관서가 진행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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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6일부터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반입정지와 맞물린 쓰레기 적치 상황을 해결하고자 수도권매립지 등을 통한 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 2주 동안 쌓여온 소각용 쓰레기로 인해 수거되지 못한 양이 900여 톤으로 추산되며 일일 평균 발생량은 약 73톤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시는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를 돌며 소각용 쓰레기를 수거해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평택-안성 광역처리시설), 기타 외부처리시설 등으로 분산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의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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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회계과는 지난 3일 청렴 슬로건을 제작하여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추진했다. 회계과 직원들은 책임감 있는 행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청렴 문구「기본이 탄탄한 청렴 회계과」, 「청렴은 실천입니다」,「청렴은 배려입니다」,「청렴한 안성, 실천하는 회계과」를 낭독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계기로 회계과가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쾌적한 공공건축물 건립으로 더욱 청렴한 안성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계과 관련 직원은 “앞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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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고덕국제화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10월 ‘광역교통특별대책 지구지정’ 이후 평택시는 관련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고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여건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에서 강남·양재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개 노선, 12대를 신규로 운행하며 12대 중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도입하여 광역버스 수송량을 대폭 늘리고 고덕국제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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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안재홍 선생의 서세 5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평택 고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하여 14명의 의원과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평택 독립운동약사 및 민세 약전·어록 봉독 ▲민세연구도서 봉정 ▲분향 ▲추모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됬다. 유승영 의장은 추모사에서“안재홍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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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30인 이하 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전한 노동환경을 도모하고 영세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안성시청 1별관 토지민원과(종합민원실) 휴게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노동법률(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회사 규정 정비(인사·징계 규정 등), 노동사건, 노동법 관련 지원금 등 노동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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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에너지취약계층(저소득층)가구에 에어컨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능하고, 신청 가구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무상 설치 지원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가 해당되고, 공공임대 거주 가구 또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거주 가구 등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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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직장 내에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너라서 좋아! 나라서 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정신건강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로 일반인구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우울 및 자살 위험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기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교육을 하고, 개인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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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에 개인형 이동장치(PM)사고까지 보장 항목에 추가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사고의 보장항목을 추가했다며 해당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일컫는 말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 중량 30kg미만이어야 하며 전동킥보드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이 소유한 전동킥보드 뿐만 아니라, 공유업체에서 대여하고 있는 전동킥보드도 보장항목에 포함된다.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
사회
오은순 기자
2023.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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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인간을 위한 봉사자일까, 지배자일까? 아니면 가짜 뉴스를 지어내는 마타도어(흑색 선전자)일까?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AI(Artifitial Intelligence)가 처음엔 클라이언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조언자 역할에 충실했고 우리가 묻는 말이나 질문에만 답했다. 결정권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있었다는 말이다. 하지 만 무결점 실수없는 AI 답변에 신뢰가 켜켜이 쌓이면 결정장애를 가진 부류의 사람들에겐 인공지능은 믿음직한 대리인으로 격상된다. 그리고 에이전시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면 결국 AI는 우리를 좌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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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당토', 엠지세대에게 입사하고픈 인기 폭발 7대 선망직장 이니셜을 나열한 신조어다. 네카라쿠배당토는 네이버•카카오•라임•쿠팡•배민•당근•토스 순이다. 이 중 토스는 2013년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토스뱅크•토스증권 등 계열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달 토스 본사내 한 개발팀 직원 45명 중 6명이 무더기로 퇴사하면서 권고사직 논란이 불거졌고 '가스라이팅'에 빚대 '토스라이팅' 이란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적 악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토스가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내부에서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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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소재 남영동 6•7•8 특별계획구역(남영특구)은 그동안 토지등소유자가 아닌 남영동 조씨에 의해 동의서 69% 징구라는 명시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을 위한 서울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반려되는 고배를 마셨다. 다수의 토지 등 소유자들은 그간 조씨를 철석같이 믿고 무려 13년간이나 목마르게 남영특구 재개발 사업 시행을 간절히 원했지만 허무하게 좌절되고 말았다.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남영동 재개발이 좌절되는 이런 혹독한 시련을 겪게 만든 조씨에겐 세 가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토지등소유자들에 대한 배려의 결여, 다른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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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일대 모텔 등 숙박업소를 돌며 손님으로 가장해 객실에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 명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삼대남은 경찰조사에서 남들의 성행위 장면이 너무도 궁금해 호기심을 못참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A 씨(30)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인천•부산•대구 등 총 4개 지역 호•모텔 등 숙박업소 14곳 객실 안에 카메라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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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공부 쫌 한다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진로에 전혀 고민이 없다는 말이 나온다. 그 동안 진로를 앞두고 학생•학부모간 갈등은 일반적인 일이었는데 어찌된 일일까. 하지만 최상위 성적을 보유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엔 대입학과 한 분야에 꽂힌 채 만장일치를 보이며 묻지마 진학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된 사연이며 이들이 바라보는 한 곳은 어디인가. 바로 기승전의대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의료계열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인데 초경쟁•초집중•초과열 등 이른바 삼초(三超) 현상이 벌어지며 그야말로 혈투를 벌이고 있
사회
한은남 선임기자
2023.03.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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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OECD 국가 중 결코 양보하지 않고 1위를 고수하는 분야 중 하나는 최저 출산율과 다른 하나는 최고 자살률이다. 먼저 출산율은 OECD 담장을 이미 타고 넘어 타국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1위로 낙인 찍혔다. 가장 먼저 지구상에서 사라질 선제적 멸종국가로 선정되는 치욕적 불명예를 안고 있단 얘기다.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 0.7%대로 곤두박질쳤다. 작년 출생아 수는 25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단 통계도 이미 발표됐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데
사회
박문혁 바른언론실천연대
2023.03.02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