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은 한적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변이바이러스 등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지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세계에서 백신접종이 가장 빠른 나라도 방역 모범국가도 한순간의 방심과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방역의 고
정부·정치
조성수
2021.06.29 12:00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고의로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역 정책을 방해하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정부는 9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수도권 방역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회의에는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법무부·행안부·고용노동부 차관, 경찰청장·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사업자, 사업장의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법무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10 09:43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환적설비를 수주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카타르 LNG 선박 수주에 이어서 어제는 러시아에서 LNG 환적 설비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윤 부대변인은 “우리 조선 산업의 부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이며, 2013년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10 09:40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며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숭고한 뜻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일각에서 위안부 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운동의 대의를 손상시키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며 “(이런 시도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까지 무너뜨리는 일이다.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헌신한 위안부 운동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9 09:38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의료지원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보훈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보훈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일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애국심의 원천”이라고 규정한 후 “독립과 호국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8 09:42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국민 한분 한분께서 모든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지켜 주셔야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일상을 지키는 최선의 백신은 거리두기임을 명심해야 하겠다”정세균 총리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00번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난 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중앙과 지방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면서 “모든 부처가 한마음으로 필요한 대책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8 09:35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청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과 15분간 통화를 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기꺼이 응할 것이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올해 G7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을 초청해 주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G7이 낡은 체제로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반영하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6 12:56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올해 도심 내국인 공유숙박, 농어촌 빈집 개발 활용, 산림관광 등 3개 과제를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인 ‘한걸음 모델’ 후보 과제로 선정해 연내 성공사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신사업 도입 촉진을 위한 한걸음 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향후 공유경제나 비대면 서비스 등 신사업 도입 관련 갈등 조정이 필요한 경우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걸음모델은 신산업 영역에서 이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5 07:54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역대 최대인 35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나중에 가래로 막아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추경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추경을 역대 최대인 35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추경안을 내일 국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4 10:25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3차 추경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을 넘어서는 가장 큰 규모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포스크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현장에서 기업과 상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한편, 하반기 내수·수출 등 경기 회복을 뒷받침 할 재정 지원이 주요 핵심이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4 10:20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두렵다는 이유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태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전파가 수도권 물류센터와 학원 등으로 확산되면서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아직 산발적인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3 09:34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반기에는 우리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켜 반드시 성장의 반등을 이뤄내야 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 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금주 중 제출 예정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2 08:28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유통기업의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정치
조성수
2020.06.01 09:46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이 28일 수도권 거주 국민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과 약속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한 두분의 방심이 3개월만에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1차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 학원, 노래방, 주점 등 감염경로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9 09:02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계속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정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날 시작된 2차 개학과 개원을 언급하며 “오늘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본격화된다.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교단위별로 교육청, 지자체, 소방, 경찰, 방역당국이 함께 협업체제를 가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이태원 클럽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7차 전파에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8 08:05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사상 최초로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께 큰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감소폭이 둔화되었고, 카드 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재난지원금의 목적 중 하나였던 소비 진작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려운 국민 경제에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7 12:03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해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재정은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다.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담아야 하고,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금은 ‘누구를 위한 재정이며 무엇을 향한 재정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절박한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6 09:15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응원하면서 정부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2 07:10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것과 관련 “코로나19 감염과 학교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태원발 지역감염 확산의 매개체가 된 코인노래방에 대해서는 청소년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 또는 자제하도록 하는 조치를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에 학원이나 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장소가 포함될 경우에는 최우선으로 신속히 조치해 달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1 09:57
-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서 전 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제목의 초청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한국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WHO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한국은 세계 백신 면역 연합, 글로벌 펀드, 국제 의약품 구매기구, 국제 백신 연구소에 공여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
정부·정치
조성수
2020.05.20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