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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특별기고/ 이주옥(수필가)] 작년 자동차 회사가 국내에서 팔린 브랜드별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1t 트럭이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트럭이 연간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란다. 지금까지 국내 베스트 셀링카는 승용차들의 독무대였다.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택배·운반 등 생계형으로 많이 쓰는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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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17.01.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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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시작되었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상당 기간 애매한 상황이 지속될 것 같다.국내 정치도 그렇지만 세계 안보 및 경제상황도 복잡하다. 새로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애매하며, 중국 경제의 전망도 불투명하다.트럼프의 경제정책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제일 목표로 하여 국내외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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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2017.01.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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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왔습니다.지난 2016년을 요약하는 키워드 중에 두드러진 것은 단연 AI입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같은 영문 약자를 사용하고 있는 조류독감(Avian Influenza, AI)의 전국적인 유행으로 관심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면서 등장한 인공지능(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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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영
2017.0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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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김현호 사회1국장] 오늘도 어김없이 두 눈이 충혈 되어있다.어머니 또 우셨어요?어지럼증은 좀 어떠세요? 아니! 이마는 어디다 찧으셨어요? 피가 났네.괜찮아. 방바닥이 굴곡져 보여 발을 헛디뎠지 뭐야, 문고리에 부딪혔어.복지사님 고마워 우짜노-. 두 손을 덥석 잡으신다. 엊그제 면사무소에서 다녀갔어. 얼마 전, 홀몸 어머니의 상황을 면사무소 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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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2017.01.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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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검경일보 특별기고/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가난이 무엇인지 삶에 힘든 시간들이 있는지 조차 전혀 모르며 행복하게만 자라온 삼녀 중 막내인 은미는 대학1학년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옆에서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가난한 대학원생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다. 자라온 환경이 틀려서 인지 삶으로 아파하고 고민하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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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2017.01.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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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근. 옛날 ‘친박연대’라는 당이 있었다. 이명박의 폭정(?)에 항의하며 박근혜 계열의 의원들이 탈당하여 만든 당이다. 기억에 아마도 서청원이 대표였을 것이다.난 당시에 이 당을 엄청나게 조소했었다.탈당할 수도 있고, 당을 만들 수도 있는데 당명이 친박연대가 뭐냐. 도대체. 쪽팔리지도 않나. 세상천지 어느 민주국가에 사람 이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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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근
2017.0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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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특별기고/ 이주옥(수필가)] 나이 탓일까? 유난히도 지인들의 부음을 자주 듣는다. 인간사 희로애락에 경조사는 생활 속의 한부분이다. 그렇기에 사는 것을 중심으로 그 속에서 일어나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부록처럼 따라 붙는 것은 자연스런 일일 것이다. 가만 보면 경조사도 나이에 따라 무게도, 빈도도 다르고 느낌도 다른 것 같다. 젊은 시절엔 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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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17.01.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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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인사부 차장. 과도한 노동시간, 낮은 생산성, 저출산·고령화 등 이슈들이 사회전반에 걸쳐 만연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모색된 것이 ‘스마트워크(Smart Work)’입니다.한국농어촌공사의 ‘스마트워크&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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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2017.01.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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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수많은 과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금번 방향에는 현 경제상황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2017년 경제정책 방향은 첫째 ‘경기·리스크관리’, 둘째 ‘민생안정’, 셋째 ‘구조개혁과 미래대비’ 라는 세가지 목표가 중심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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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2017.01.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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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법률칼럼/ 제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장 강문원 변호사] 민사사건에 대하여는 법원에서 오래전부터 판결 외에 민사조정제도가 시행되어 왔는데, 형사사건에 대하여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하고 형사재판 결과가 나오더라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위해서는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므로, 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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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원
2017.01.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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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검경일보 특별기고/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아, 이럴 수가! 25년의 직장 생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에 충실하며 생계를 책임지려 노력했던 흔적은 고스란히 디스크란 병명으로 대신했다. 걸어서 짧은 거리도 못가고 주저앉아야 하는 극심한 통증은 남의 손길을 빌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누워 있으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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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2017.01.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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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특별기고/ 이주옥(수필가)] 새해가 밝았다. 유별나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해. 특히 작년 병신년 말미에는 그야말로 혼돈과 소용돌이 속이었다. 나라와 국민들은 부대낌의 연속으로 탈진할 지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년말, 개인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는 여러 제반 조건들이 혼란스러워서 하루라도 빨리 시간이 흘러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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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17.01.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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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일보 강영택 회장. [검경일보 강영택 회장]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29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현 국민연금이사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문 전 장관은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결정에 개입해 찬성 의결을 지시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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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택
2016.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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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근. 추억은 자주 과장되거나 왜곡된다.가장 흔하게 미화되는 것이 어린 시절 고향과 어머니의 밥상이다.내가 서울 놈이 된 건 4살 때인데 국민 학교 1학년 1년은 고향 삼천포에 내려가서 지냈다. 1971년의 삼천포는 얼핏 엄청 소박하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 같지만,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하루 종일 홍합을 까서 말리고, 쥐치의 껍데기를 벗기고, 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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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근
2016.12.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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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검경일보 특별기고/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축하드립니다. 유 선생님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하셨습니다. 독일에서 선정하는 세계적인 잡지 표지에 유도훈의 그림이 실리면서 뒤늦게 한국 잡지사에서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40년 동안 오로지 그림만 그려온 외길 인생.그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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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2016.1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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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특별기고/ 이주옥(수필가)] 김영란법이 시행 된지 두 달여 됐다. 나라가 온통 대통령으로 인해 어수선하다보니 그 법률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간간이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내용도 미미할 뿐이다.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 공무원 등은 올해는 송년회나 신년회 약속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만나자는 전화도 뚝 끊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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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16.12.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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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음주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음주사고 고 위험지역인 유흥가 주변과 연계도로 중심으로 단속장소를 선정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음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이(52.5%) 높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에 촘촘히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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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선
2016.12.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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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가 우수상(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전북도는 개성공단 중단 이후 철수한 기업을 전북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대체투자와 규제개혁 노력을 ‘적극행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 내용을 공유한다.민선6기 들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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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2016.12.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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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 [검경일보 특별기고/ 행복한 댄서 찰리(원윤경) 강사]노후에 가장 무서운 적은 외로움이다. 지루하고, 심심하며 할 일 없이 혼자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생활에 기쁨과 즐거움이 없는 건조한 삶이다. 건조한 미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을수록 취미 생활을 하나쯤 하는 것이 좋다. 건강과 함께 취미 생활을 무리 없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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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2016.12.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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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특별기고/ 이주옥(수필가)] 한동안 온화하던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졌다. 중국여행을 앞둔 터, 그러잖아도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었다. 평소 갖고 있던 중국에 대한 선입견과 추운 날씨가 여행 전의 들뜸을 적잖이 감소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동행자들로 인해 그 설렘과 기대를 다잡아 보려고 마음먹었다.인천공항 동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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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16.12.20 08:35